2일 오후 4시 7분쯤 경북 김천시 남면 오봉저수지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같은날 오전 11시쯤 오봉지 주변을 지나던 행인이 사람이 물에 빠진 것을 목격하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보트 1대와 장비 12대를 비롯해 소방인력 30명, 경찰 4명, 김천시청 2명 등 인력을 동원해 오봉지와 주변을 수색하던 중 오후 4시 7분쯤 사망자를 발견하고 인양한 후 인근병원으로 후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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