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오는 7일 평화분수광장에서 지역특산물인 벌꿀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왜관수도원 독일식 분도 소시지를 콜라보한 특별한 축제 '2024 칠곡꿀맥 페스타'를 연다.
이번 칠곡꿀맥 페스타 축제를 통해 칠곡 아카시아 꿀맥주를 알리고, MZ세대 젊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주민·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해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것이다.
칠곡 꿀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독일식 소시지, 다양한 안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과, MZ들이 열광하는 박명수·DJ윈디가 출연하는 '칠곡DJ파티'가 펼쳐진다.
또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은 물론 맥주 빨리 마시기 게임, 소시지 반띵 대회, 비아퐁 게임 등 볼거리와 특색있는 행사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특히 칠곡꿀맥주는 지난 3월에 칠곡농업기술센터와 수재맥주업체가 공동으로 꿀과 귀리를(꿀3%, 귀리15%)를 배합·숙성해 개발핬다.
이와 더불어 (구)왜관터널에 마련된 프리마켓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긴 폭염에 지친 군민 그리고 방문객들 위해 재미있고 알차게 축제를 준비했다"며 "잠시 무더위를 잊고 친구, 가족, 이웃과 함께 잊지 못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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