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박동명 신산SS토건(주)(서울시 소재)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군에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박동명 대표는 거창군 남상면 진목마을 출신으로 현재는 서울 동대문구에서 신산SS토건을 운영하고 있다.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신산SS토건은 토공사, 포장 공사 및 철근 콘크리트 공사 등 5개 분야의 영역을 전문으로 하는 건설업체로 '땀 흘리지 않고는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없다' 라는 사훈 과 고객의 성공과 만족을 목표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토 공사 주요 공정인 잔토운반에 대한 직영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원가 혁신과 공사 기간 준수에 차별화를 둔 동원로지스틱을 설립하여 운영 중이다.
박 대표는 "거창군에서 기부자에게 발송한 감사 장을 통해서 기부금이 거창의 희망인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며 "고향 거창군에 좀 더 보탬이 되고자 올해에도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을 잊지 않고 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2025년 기금 사업도 기부자들께서 기부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 발굴에 신 중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 장에서 9월 4일부터 7일까지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예정이며, 거창의 특산품을 활용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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