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영양 자작나무숲 환경정화 봉사

산책로 주변 청소하고, 자체 제작한 에코가이드북 홍보
최승원 센터장 "영양지역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임직원들이 지난 3일 영양군 수비면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환경정화 봉사를 시행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제공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임직원들이 지난 3일 영양군 수비면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환경정화 봉사를 시행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3일 경북 영양지역 관광 명소인 수비면 죽파리 영양 자작나무숲을 방문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임직원 34명이 참여해 자작나무숲을 찾는 방문객들이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해 자체 제작한 '영양군 영양자작나무숲 에코가이드북'을 관광객들에게 배포하는 홍보 행사도 펼쳤다.

이 가이드북은 센터 분류군별 연구진이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탐방로 주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소개하는 등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승운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양군에 있는 공공기관으로써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임직원들이 지난 3일 영양군 수비면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환경정화 봉사를 시행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제공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임직원들이 지난 3일 영양군 수비면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양 자작나무숲에서 환경정화 봉사를 시행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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