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마당놀이의 여왕 금손 김성녀 방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오후 8시 30분

마당놀이의 여왕 김성녀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찾는다. 김성녀는 배우부터 국악인, 교수, 예술 감독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는 바쁜 일상을 전한다.

민화부터 인형, 옷 등 뜨개 작품까지 김성녀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들로 마당에서 작은 전시회가 펼쳐진다. 뜨개질 책까지 낸 금손 김성녀의 실력에 감탄이 이어졌고 뜨개질의 매력에 빠진 자매들을 위해 일일 뜨개 강사로 나선다. 그중 혜은이는 의외의 뜨개질 실력으로 눈길을 끌기도 한다.

한편 지난 2년을 함께한 안소영, 안문숙이 출연자들과 마지막 밤을 보낸다. 떠나는 동생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언니들은 그동안 함께하며 느낀 애틋함과 감사함을 전한다. 이어서 혜은이가 동생들을 위해 직접 써 온 편지에 결국 눈물을 보이는데, 떠나는 두 사람은 "힘들고 어려울 때 같이 살이를 시작하며 큰 위안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2년간 동고동락했던 언니들에게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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