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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자택서 함께 사는 부모에게 흉기 휘두른 30대 체포

70대 부모 중상…피의자, 평소 정신 관련 질환 추정

대구수성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수성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수성경찰서는 함께 사는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46분쯤 수성구 지산동 자택에서 함께 거주 중이던 70대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부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정신 관련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방 당국으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피의자와 피해자가 안정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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