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추석 명절 대비 건축 공사장 특별점검…13일까지

민간 건축공사장 157개소 대상

대구시가 추석 명절을 대비해 건축 공사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추석 명절을 대비해 건축 공사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건축공사장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민간 건축공사장 157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대구시와 각 구·군 및 관련 전문가들은 ▷안전수칙 준수▷가설울타리, 가림막, 낙하물방지망 설치 및 관리 상태 ▷강풍 및 호우 대비 안전관리 및 대책 ▷공사장 주변 통행로 환경 정비 ▷연휴기간 비상연락 체계 등을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할 수 있는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사용금지 ▷안내 표지판 설치 ▷정밀점검 ▷안전진단 등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김병환 대구시 건축과장은 "추석 연휴를 대비한 이번 점검으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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