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ESG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2024년 대한민국 ESG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대한민국 ESG대상은 지역사회, 노사, 환경, 윤리경영 분야에서 ESG 경영을 실천한 우수 기관을 선정, 지속적인 성과 창출과 지속가능한 기관의 가치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수목원은 ▷민·관 협력을 통한 산불 및 자원 재활용 특화 ESG전시 개최 ▷지역민 재배식물 활용 축제 및 지역관광명소 걷기 행사 개최 ▷문화행사 연계 소상공인 제품 판매 ▷지역인력 채용 숲 교육 활동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높게 인정 받았다.
특히 수목원이 추진한 지역 임·농가를 대상으로 한 자생식물 재배기술보급 및 품질관리 ,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예술인과 장애인 등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내 수목원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ESG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 문화복지 실현과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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