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용산1·2동에서 오는 7일 '읍면동 참여형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각 마을 특성에 맞는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용산1동은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산근린공원에서 '과학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용산1동 과학축제를 진행한다. 용산1동은 아이들에게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에 대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과학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서는 식전공연 난타를 시작으로 주민화합 미션게임과 주민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재능공연 등이 열린다. 이밖에 다양한 과학체험 부스와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 사업 동 특화사업'과 연계한 결혼친화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용산2동은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3시까지 병암서원에서 주민화합행사를 진행한다. 용산2동은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연대감을 구축하기 위해 직접 '용산2동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추진해 마을축제를 준비했다.
용산2동 축제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다이어트 댄스, 경기민요예술원 공연, 즉석예능노래방, 초청가수 공연 등이 열린다. 특히 전통 및 세계놀이, 매듭공예, 선사의복 체험, 디지털오목놀이 등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영숙 용산1동장은 "이번 용산1동 과학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과학적 관심을 높이고, 그동안 잊고 있었던 이웃사촌들과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옥순 용산2동장은 "디지털격차, 1인 가구 증가로 사회적 소통이 단절된 주민들이 다시 얼굴을 맞대고 소통,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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