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 5일 대구보호관찰소 서부지소와 위기청소년 및 보호관찰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소년사건, 학교폭력, 교권침해 등 위기청소년 및 보호관찰 청소년 관련 이슈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재비행 예방, 위기청소년 등 선도·보호를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보공유 ▷위기청소년 등 예방교육, 심리상담, 법률·경제 지원 ▷우범지역 합동 순찰, 캠페인, 홍보활동 등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범죄 예방에 상호협력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완석 달서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상호협력과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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