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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최우수상·금상 수상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구 범어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구 이바유치원과 대구 범어초등학교가 최우수상과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각 시‧도를 대표하는 유치부 및 초등부 35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바유치원과 대구범어초등학교 합창단은 각각 '임금님과 119', '불이야 불이야'라는 곡을 부르며 창의적인 안무를 함께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바유치원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이 주어지고, 금상을 수상한 대구 범어초등학교에는 한국소방안전원장상과 상금 70만원이 주어졌다. 유치부 장지애 지도교사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초등부 노지혜 지도교사는 소방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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