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우리모습보존회, 8일 안심 일대서 한가위 대축제 '달도 웃네'

캐릭터와 함께하는 민속놀이·창작 가족 뮤지컬·마당놀이
오후 1시부터 안심근린공원

동화속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민속놀이 장면. 우리모습보존회 제공
동화속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민속놀이 장면. 우리모습보존회 제공

우리모습보존회에서 주최하는 제24회 한가위 대축제 '달도 웃네'가 8일(일) 오후 1시 안심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오후 1시부터 동화 속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민속놀이 체험 활동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긴 줄넘기, 투호, 딱지치기, 널뛰기, 팽이치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닥종이 공예, 반야월 연근 비누,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포토존 등도 마련돼있다.

오후 2시에는 창작 가족 뮤지컬 '우리 아빠 최고야!'와 마당놀이 '신(新) 흥부놀부전'이 펼쳐진다. 오랜 시간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전국적으로 활동해온 '반가워요 뮤지컬극단'이 관객과 배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남성중창단의 흥겨운 민속 노래도 준비돼있다. 故김영호 교수(프랑스 프렌느 국립음악원 명예교수)가 우리의 전통 놀이 속에 담긴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한국인의 정서와 가락에 맞게 창작한 곡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다.

행사는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야외 무료 행사이다. 문의 053-422-6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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