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경찰서는 지난 7일 낙동강 둔치 어가골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4회 안동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장에서 최근 논란이 된 딥페이크 성범죄 등에 대한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다른 영상·사진에 합성해 허위영상물일 제작·배포하는(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법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장 내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상담과 학교폭력 예방 퀴즈존, 경찰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아울러 경찰은 축제장 주변을 대상으로 순찰을 시행하고,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점검을 하는 등 축제 기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활동한 바 있다.
이희석 안동경찰서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딥페이크 범죄를 예방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교육 활동을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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