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지난 4일, 군청에서 군의회 군부대 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박수현), 군부대 유치 민간추진위원회(위원장 장병익)와 연석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부대 이전 절차 등 군부대 이전 사항 전반과 현재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최근 이슈가 된 군 훈련장 조성을 협의했다.
또 행정과 의회, 민간이 군부대 이전지 최종 결정까지 원팀 협동 체계를 구축, 반드시 군위군으로 이전을 확정키로 결의했다.
특히 민간추진위원회에서는 정확한 사실을 주민들에게 전달해 유언비어의 확산을 막고, 주민들의 마음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의 생각이 가장 중요한 만큼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현재 8개 읍면을 순회하며 모든 목소리를 다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기관·단체장 모임인 청산회는 지난 5일 군청에서 하반기 정례회의를 열고, 도심 군사시설 군위군 이전, 첨단섬유복합단지 이전, SMR 건설사업 계획 등 현안들을 협의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우원식 "최상목, 마은혁 즉시 임명하라…국회 권한 침해 이유 밝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