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운전 중 정차된 차량을 연이어 들이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하려 하자 거부하며 난동을 부린 20대가 체포됐다.
지난 8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0시쯤 양주시 옥정동의 한 거리에서 승용차를 몰다 정차된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A씨는 이후 아무 조치도 하지 않고 1km 정도 더 운전하다 정차된 다른 차량 3대를 더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하려 했으나 A씨는 거부하고 물을 뿌리는 등 난동을 부리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범행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TK통합 본격화…"2026년 7월 'TK특별시' 출범 공동합의" [영상]
[정경훈 칼럼] ‘한국전쟁은 대리전’? 지적 게으름인가 오만인가
與 이상규 당협위원장 “한동훈, 수도권 포기 책임지고 사퇴해야”
TK행정통합 21일 합의문 서명…통합 후속 절차 탄력 (종합)
"尹·韓 면담, 보수 단결해 헌정 정상화·민생 챙기는 계기 삼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