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교육청,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위한 '민관합동협의체' 간담회 개최

시교육청, 대구경찰청, 대구여성의전화 등 실무팀 참여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민관합동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과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총경, 대구여성의전화 대표 등 14명의 실무팀이 참석해 학교 디지털 성범죄 전반에 대한 대응책을 다각적으로 모색했다.

이들은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민관합동협의체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무자 핫라인 구축 ▷사안조사 협력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학교현장 교육 ▷민관합동협의체 공동 캠페인 등 신속한 대응 및 중장기 예방 교육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교육권보호센터 심리검사와 찾아가는 상담 ▷에듀클리닉의 온라인 심리검사와 교원심리상담소의 상담·치유 ▷5대 종합병원 및 10개 권역별 협력병원의 전문치료 ▷교육청 변호사 피해·가해 학생 및 교사 법률 상담 지원 ▷관계회복지원단 대화모임과 학부모 교육 등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피해 회복 지원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민간합동협의체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한 예방과 사안 처리, 회복지원 3-STEP을 구현해 사이버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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