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제10기 정책연구위원회가 지난 6일 임시총회를 열고 안동 출신 재선의 김대일 의원을 위원장에, 칠곡 출신 초선의 정한석 의원을 부위원장에 선출했다.
김대일 신임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정책연구위원회를 이끌며, 도정 현안과 지역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 비전을 제시해 경북도의회의 입법정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한석 신임 부위원장은 "제10기 정책연구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함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활발한 연구 활동과 내실 있는 정책연구위원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경상북도 근현대 문화유산 연구회(대표 김대일 위원장), 경상북도 전통발효식품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이춘우 위원장), 경북 동해안 관광발전 개선방안 연구회(대표 연규식 의원) 등 3곳의 연구회가 연구과제를 제출했다. 각 연구단체 대표로부터 연구과제에 대한 설명과 질의가 이어졌으며,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3건의 연구과제가 원안대로 가결됐다.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소속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도 새롭게 구성됐는데 박선하·이형식·노성환 의원과 외부 전문가 5명, 당연직 1명 등 총 9명이 2년 동안 심의위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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