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농협운영협의회, 2차 회의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결의

새 의장 선출하고 쌀 소비 촉진 결의

경북농협운영협의회 2차 회의에 참석한 경북농협 관계자들이 범국민 쌀 소비 촉진 활성화에 대해 결의를 다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운영협의회 2차 회의에 참석한 경북농협 관계자들이 범국민 쌀 소비 촉진 활성화에 대해 결의를 다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운영협의회(의장 권기봉 농협중앙회 이사)는 9일 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2024년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농협의 조합장과 중앙본부 및 경북본부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회의에서 협의회 의장을 새로 선출하고, 범농협이 추진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활성화와 당면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농협운영협의회 새 의장에는 농협중앙회 이사인 권기봉 남안동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농협중앙회 이사인 김용준 상주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조합장 22명, 축협 조합장 2명, 품목농협 조합장 1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농협의 주요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농협중앙회와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자리에서는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치인 56.4kg으로 감소하고, 산지 쌀값이 80kg 한가마당 18만원 아래로 내려간 등 현 상황에 대해 소통 및 공감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권기봉 의장은 "쌀값 하락으로 농협과 농업인들이 어려움에 쳐해있다"며 "도내 조합장들이 쌀 소비촉진 운동을 실시해 쌀값 안정화와 재고량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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