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건강식품 브랜드 '다나키즈홍삼'을 이끄는 박미미 대표가 제4회 대구여성창업스타전에서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하며 지역 여성 창업가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 아이디어와 실적을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건강식품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도전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구여성창업스타전은 여성 창업가들의 역량을 한자리에 모으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자리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했다. 박미미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녀가 선보인 '다나홍삼' 제품은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홍삼으로, 건강을 고려한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박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창업 경로를 공고히 다지는 한편, 여성 창업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녀의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성과를 넘어, 대구 지역 여성 창업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수상 소감에서 박미미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사업이 이렇게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구 지역의 여성 창업가들이 더 많은 도전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저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녀는 경력 단절 여성들이 창업을 통해 다시 사회에 나설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할 의향도 내비쳤다.
박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어린이용 홍삼 제품에 이어 청소년을 위한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Compound K 추출물을 이용한 특허 출원 제품을 준비 중이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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