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곽병원, 심평원 4차 환자경험평가 결과 전국 10위

올해 운영을 시작한 곽병원 인공신장센터 내부. 곽병원 제공.
올해 운영을 시작한 곽병원 인공신장센터 내부. 곽병원 제공.

11일 곽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시행한 2023년(4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378개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포함) 중 10위, 대구권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환자경험평가는 의료서비스가 환자 중심으로 제공됐는지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것으로 입원 기간 개인의 선호·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평원에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곽병원은 평균 점수 91.55점을 획득하며 대구 경북지역 평균(85.68점)과 전체 참여기관 평균(81.32점)을 상회하며 전국 10위의 순위를 기록했다. 이 성적은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 사이에서는 7위의 기록이다.

곽병원은 이번 결과를 고객경험 향상을 위해 환자경험디자인팀 내 TF팀을 구성하여 의료서비스 개선 및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점을 심평원이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곽동협 병원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한 평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