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자중학교(교장 박정숙·이하 영천여중)는 12일 경상북도경찰청 두드림팀과 함께 영천여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학교폭력·딥페이크 범죄·사이버 도박 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영천여중은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경상북도교육청의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 교육기간에 교육자료를 통한 자체 교육을 진행하고, 12일에는 경상북도경찰청의 담당자와 학교전담경찰관 8명으로 구성된 '두드림팀'과 함께 학교폭력과 딥페이크 성범죄 및 사이버 도박 등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두드림팀은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선제적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교의 문을 두드린다'는 뜻과 'Do dream!(꿈을 이뤄라)'의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영천여중 학생은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및 딥페이크 성범죄, 사이버 도박 등에 대해 생각해보며 폭력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학생자치참여위원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풍토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천여중 박정숙 교장은 "2학기 개학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두드림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했다"며 "학생 인권을 보호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딥페이크 성범죄 등 예방 교육과 설문조사, 학생자치참여위원 임원진과의 면담을 통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교장은 "평소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지도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선생님들과 자녀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격려에 항상 감사를 드리고, 시기적절하게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경상북도교육청과 경상북도경찰청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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