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 범죄예방계, 고성지구대, 자율방범대, 대구청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등 120여명은 지난 12일 북구 DGB파크와 고성동 먹자골목 등 인파밀집구역 일대에서 추석 연휴 맞이 야간 합동순찰 활동을 펼쳤다.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는 PM(개인형 이동장치), 이륜차 등 안전모 착용 계도 활동과 절도 등 생활범죄를 예방하고자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고성지구대와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자체 제작한 빈집 절도 예방 홍보전단지를 배부했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추석 연휴 귀성길 안전 운전과 장기간 외출 시 출입문 확인을 당부하기도 했다.
신동연 대구북부경찰서장은 "안전한 명절을 만들고자 범죄취약지 위주 가시적 합동 순찰과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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