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추석 연휴에도 해외주식 투자를 거래하기 위해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6~18일 미국주식 투자자 거래 지원을 위해 '미국주식 야간 데스크'를 운영한다. 투자자는 MTS(모바일 트레이딩 서비스), HTS(홈 트레이딩 서비스)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야간 데스크를 통해 주문·환전·제도·서비스 안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시세 장애에도 빠르게 대응한다는 게 iM증권 설명이다. 또 iM증권은 '글로벌 바로매매'(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통해 연휴 기간에도 별도 환전절차 없이 미국주식을 매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투자·메리츠·신한·대신증권 등 증권사도 오는 16~18일 24시간 지원이 가능한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하기로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해외주식·파생 글로벌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MTS, HTS 등을 활용해 미국 등 주요국가 주식을 매매할 수 있도록 한다.
메리츠증권은 HTS와 MTS, 유선전화를 통해 해외주식·해외파생·차액결제거래(CFD)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오는 20일까지 미국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소수점 주식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하면서 발행어음 거래 서비스를 24시간 운영한다. 대신증권도 해외주식 주문 데스크를 운영하며 미국주식 원화주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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