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안전 대책 수립 필요

배성도 군의원
배성도 군의원

경북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왜관읍)은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사고 ZERO(제로)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안전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15일 배 의원에 따르면 "칠곡군은 초등학교 21개소, 유치원 8개소, 어린이집 4개소, 총 33개소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현재 20개소에 방호울타리가 60%로 설치 운영되고 있다" 그렇지만 "등교 시간대 공사 차량 및 현장 관리 부족으로 어린이 통학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유관기관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배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대책 마련과 등교 시간대 공사차량 및 건설기계 등 통행을 제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대책을 세워 초기에 관리해야 한다"면서 "어린이보호구역 과속방지장치, 방호울타리 설치 확대 등 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교통약자 모두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