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당일 늦은 밤 성기를 노출한 채 여성들을 쫓아다닌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2시쯤 안양시 동안구 평촌역 일대에서 바지를 벗고 성기를 드러낸 채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여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을 수색하던 중 바지를 내리고 걷고 있던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을 보자마자 달아났지만 인근 주차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아내 1심 선고 직전 "죽고 싶을 만큼 미안…혜경아, 사랑한다"
수능 여파? 대구 수성구 '국평' 16억원 거래…범어동 최고가 3년 만에 회복
文 "남북 대결 지속되면 '한국 패싱' 가능성…尹, 대북정책 전환해야"
[시대의 창] 자아와 메타자아를 찾아서
권성동 "이재명 대표, 대선 출마 못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