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권성연 경북교육청 부교육감 취임…최초 여성 부감

경북 안동 출신으로 다양한 직무 경력 갖춰

권성연 신임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이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권성연 신임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이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지역 최초의 여성 부교육감인 권성연 경북교육청 신임 부교육감(52)이 19일 취임했다.

안동이 고향인 권 부교육감은 서울 진선여자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지난 1995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교육부 평생학습정책과장, 서울교육청 기획조정실장, 한국교원대학교 사무국장, 대통령비서실 교육비서관 등 다양한 직무를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통한다.

이번 인사에 대해 경북교육청 내부에서는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 네트워크 등을 갖춘 권 부교육감이 경북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성연 신임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이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권성연 신임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이 19일 본청 웅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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