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한임베디드공학회 스마트센서연구회 기술세미나 개최

지난 11일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DGIST AI·SW 교육연구센터에서
지난 11일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DGIST AI·SW 교육연구센터에서 '제12회 스마트센서 기술 세미나'가 열렸다. 대한임베디드공학회 제공

대한임베디드공학회 스마트센서연구회가 인공지능(AI) 시대 지역 산업계의 대응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구회는 지난 11일 수성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DGIST AI·SW 교육연구센터에서 '제12회 스마트센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센서시스템 기술분야 교수와 연구원, 대학원생 등 5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스마트센서 기술 세미나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AI 유비쿼터스 세상 탐구(Exploring AI Ubiquitous World through Digital Technology)'를 주제로 영남대 정보통신연구소·DGIST 미래자동차연구부 공동 주관, 영일엔지니어링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서보광 경북대 교수는 '인간과 기계-기계고객(Machine customer)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했고, 이어 김종원 도심항공모빌리티산업기술연구조합 전문위원이 'K-UAM AutoFlight 기체 중심으로 본 UAMitra 컨소시움의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또 오세진 한국천문연구원 전파천문본부 그룹장과 변우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본부 본부장이 각각 전파천문학, ICT기반 센서 응용 기술에 대한 동향을 제시했다.

스마트센서연구회는 최근 ▷모빌리티 기술 ▷AI ▷메타버스 ▷웹3.0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산업 전환에 발맞춰 매년 최첨단 기술분야의 동향을 공유하고 대구경북지역 산업의 발전 및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대한임베디드공학회는 국내 임베디드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5년 9월 정보통신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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