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기념 특별전 '여세동보'전을 찾은 시민들이 조선 화단을 대표하는 정선, 김홍도, 신윤복 등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12월 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선 볼 기회가 흔치 않던 신윤복의 '미인도'와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간송 컬렉션'을 대표하는 국보·보물 40건 97점, 간송 유품 26건 60점을 만날 수 있다. 정운철 기자 woon@imaeil.com
5전시실에는 길이 38m에 달하는 반원형의 스크린에 조선 화단을 대표하는 화가들의 그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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