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항공우주국의 목성 탐사선 갈릴레오가 14년간의 우주 여행과 8년간의 목성탐사를 마치고 목성의 대기 고도 9283km 위치에서 초속 50km의 속도로 충돌하면서 임무를 마쳤다. 목성에 뛰어들게 한 이유는, 목성의 위성들에 통제력을 잃은 우주선이 부딪혀서 지구의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갈릴레오 우주선은 목성의 위성 중 하나인 에우로파의 얼음 밑에 소금을 함유한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공세종말점 임박?…누가 진짜 내란범! [석민의News픽]
홍준표 "조기 대선 시 나간다…장이 섰다" 대선 출마 선언
불공정 자백 선관위, 부정선거 의혹 자폭? [석민의News픽]
박지원 "한덕수, 굉장한 출세욕…차기 대통령하려 혼란 만들어"
15년 방치 흉물 약산온천호텔 건물 철거, 달성군이 부지 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