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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교육개혁지원관에 박준성 교육부 고위공무원 임용

박준성 교육개혁지원관 임용. 경북도 제공.
박준성 교육개혁지원관 임용. 경북도 제공.

박준성 교육부 고위 공무원이 신임 경북도 교육개혁지원관에 임용됐다.

경상북도는 19일 박 지원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경북 주도 대학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교육개혁지원관은 교육부가 가진 대학에 관한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추진되면서 경북을 포함해 7개 RISE 시범 시·도에 신설된 자리이다.

서울 출신인 박 지원관은 행정고시 제43회로 2000년 공직에 입문해 안동대학교 기획처 기획과장, 대학규제혁신국 대학규제혁신총괄과장, 전남대 여수캠퍼스 행정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고등교육정책과 정무 감각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교육개혁지원관은 글로컬대학 육성 등 지역 중심 교육개혁 과제의 추진과 유관 기관 간 협력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며 "대학 교육을 지방과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각으로 바라보고 정책과 제도를 완전히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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