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9일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경북대, 대구보건대와 함께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이끌 '거버넌스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홍원화 경북대 총장,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및 산업계, 유관기관 등 핵심 관계 기관이 참석해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글로컬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선도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 및 국립대를 선정, 학교당 5년간 최대 1천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거버넌스 출범식은 경북대, 대구보건대의 글로컬대학 혁신 비전 달성을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실행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글로컬대학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대학의 혁신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글로컬대학 거버넌스 출범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글로컬대학이 지역 혁신의 원동력이 되어 지역과 산업을 살리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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