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종합] 안동시 옥동 한 복지관서 불… 인명피해는 없어

20여 분 만에 진화… 18명 자력 대피해
담배꽁초 부주의 추정… 화인과 피해 규모 파악 중

19일 오후 3시 12분쯤 안동시 옥동 한 복지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19일 오후 3시 12분쯤 안동시 옥동 한 복지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19일 오후 3시 12분쯤 경북 안동시 옥동에 있는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복지관 옥상 내 집기류 등을 태운 뒤 20여 분 만인 오후 3시 32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현장에는 근무자와 시설 이용객 등 18명이 있었고, 모두 자력 대피 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진화장비 10대와 진화인력 28명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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