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청년 정착을 위해 머리맞댄 청송군의회

19일 청년 정착 활성화 연구회, '지역사회 청년 정착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청송군 청년 관련 제도 분석 등 심도있는 발표와 토론 진행
이날 중간 보고회 내용, 10월 최종 보고회에 적용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 정착 활성화 연구회'가 19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역사회 청년 정착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청송군의회 제공

청송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 정착 활성화 연구회'가 19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역사회 청년 정착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신영 대표의원과 윤영경 부의장, 권태준·황진수 의원을 비롯해 용역수행업체인 경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지역소멸 위기 상황에서 청송군의 차별화된 지역 자원과 청년 제도를 분석해 청년들이 지역에 유연히 정착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중간 보고회는 ▷청송군의 청년 관련 제도 분석 ▷청송군에 적용할 수 있는 국내외 사례 분석 ▷FGI(Focus Group Interview) 조사 방법과 2차 자료를 활용한 청송군 정착 실태 분석 ▷최종보고서의 방향 등 연구 수행의 구체적 방향을 발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답변,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를 통해 나온 분석과 의견은 최종 연구에 반영될 예정이며 연구 결과가 도출되는 10월에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신영 대표의원은 "청년들이 공통으로 느끼는 문제점으로는 일자리 부족과 의료 및 문화 기반 시설의 부족, 여가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의 부족 등이 있다"며 "최종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안과 실현 가능한 정책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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