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바디(DaeguBody)’, 대만 타이베이 중산홀 무대에 오른다

'2024 댄스 나우 아시아'에
대구시립무용단 초청 받아
대구바디 및 블랭크 선보여

최문석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의 안무작
최문석 대구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의 안무작 '대구바디(DaeguBody)'. 대구시립무용단 제공

대구시립무용단이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중산홀에서 열리는 '2024 댄스 나우 아시아(Dance Now Asia)'에 초청 받아 무대를 펼친다.

댄스 나우 아시아(Dance Now Asia)는 다양한 아시아 도시의 댄스 커뮤니티를 연결하고, 참여 도시 간의 교류를 목표로 개최되는 축제다. 개최 첫 해인 올해는 대구(대한민국)를 비롯해 타이베이(대만), 도쿄(일본),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4개 도시가 참여한다.

대구시립무용단은 이번 축제에서 최문석 예술감독의 안무작 '대구바디(DaeguBody)'와 배효섭 리허설디렉터의 안무작 '블랭크([ ])'를 선보인다.

대구시립무용단은 지난해 시범 축제에 참여해 최 예술감독의 안무작 '어덜트칠드런(Adult Children)'으로 현지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 예술감독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국·공립 현대무용단의 명성에 걸맞게 지역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대구시립무용단을 알리고자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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