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학교(DIS) 교내 동아리(DAC·Disability Awareness Club, MHU·Minds and Hearts United)가 21일 교내 기금 모금 행사를 통해 마련한 150만원을 성보재활원에 전달했다.
성보재활원은 신체적, 지적 장애를 가진 거주자들을 위한 시설로 경제적 및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학교 동아리 'MHU'(Minds and Hearts United)를 만든 12학년 윤소연 학생은 2년 전부터 성보재활원 봉사를 시작했다.
이어 다른 학생들과 봉사의 경험을 나누고자 신준민 학생이 만든 교내 동아리 'DAC'(Disability Awareness Club)와 지난 12일 기금 모금 행사를 열었다.
윤소연 학생은 "재활원에서 필요한 장비 등 필수 자원을 마련하는 데 쓰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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