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2제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하프코스 남자부문 우승 송영준 "건강을 위해 시작한 마라톤, 삶의 일부"

많은 우승 경력 등으로 아마추어들 사이 이미 스타 마라토너

제12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 하프코스 남자부문 우승 송영준. 윤영민 기자
제12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 하프코스 남자부문 우승 송영준. 윤영민 기자

제12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의 하프코스 남자부문 우승은 1시간14분41초를 기록한 송영준(49·구미) 씨가 자치했다.

그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들 사이 이미 이름난 스타다. 마라톤 경력 8년 차인 송씨는 한 달에 두세번은 꼭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마라톤 마니아다. 그간 그가 세운 기록과 입상 경력은 셀 수 없을 정도다.

송씨는 마라톤 외에도 각종 스포츠를 섭렵하고 있는 만능 운동맨이다. 평소 러닝 훈련 외에도 수영과 축구 등으로 체력을 키워왔던 그는 마라톤을 시작한 지 불과 3년 만에 풀코스를 완주했다.

그는 "2017년부터 건강을 생각해 러닝을 시작하면서 마라톤에 관심이 생겨 각종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삶의 일부"라며 "기록을 위해 담배도 끊고, 술도 자제하게 되면서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건강과 재미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달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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