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방송계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 이야기

KBS2 수목드라마 '개소리' 9월 24일 오후 9시 50분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는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한 노년기를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왕년의 국민배우지만, 국민 밉상배우가 되어버린 순재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고 거제도로 도피성 휴양을 떠난다. 옛 동료들을 만나 오랜만에 즐겁게 시간을 보내던 중 순재에게 들리는 요상한 소리는 다름 아닌 개소리?

드라마 '개소리' 속 이순재는 어느 날부터 자신과 서로 말이 통하게 된 동네 개 소피와 둘 사이에 벌어진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인해 에피소드가 벌어다. 그리고 이순재와 더불어 그의 후배이자 라이벌 김용건, 순재를 스타로 만들어 준 드라마 작가 예수정, 전 조명감독 임채무, 전 방송국 분장사 송옥숙이 출연한다.

저마다 동명의 캐릭터로 분해 오랜 방송가 동료로서 얽히고설킨 관계를 그려간다. 이들은 거제도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에 휘말리고, 견공 소피의 말을 알아듣게 된 이순재를 주축으로 사건을 해결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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