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은 9월 30일 오후 7시 웅부도서관 1층 3강의실에서 '지역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지역작가와의 만남' 행사에는 '디카 시'라는 새로운 시 장르에 도전해 '의자들'이라는 디카 시집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온 지역 작가 문영숙 시인의 북 콘서트로 진행된다.
'디카 시'는 디지털카메라(Digital Camera)와 시(詩)를 합친 단어로, 스마트폰을 통해 일상의 삶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 문화가 됨에 따라 새롭게 탄생한 시 장르다.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자연 및사물에서 포착한 영상을 시(詩)라는 언어예술로 표현함으로써 현대인에게 최적화된 시적 양식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문영숙 시인과 신간 시집 '의자들'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디카 시에 대해 알아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독자들이 직접 디카 시를 써 보는 실습도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웅부도서관 관계자는 "디카 시라는 장르가 아직 시민에게 익숙하지 않은 장르지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자주 찍는 현대인이 접근하기 쉬운 분야이므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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