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제99회 총회가 오는 26일 오후 3시 대구 수성스퀘어 3층 피오니홀에서 열린다.
2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총회에서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 요구, 계약업무 효율화를 위한 K-에듀파인 기능 개선 요구,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요구, 교육부 소관 국유재산 직권 용도폐지 철회 요청 등 상정된 6개 안건을 심의한다.
또 영유아교육·보육 시스템 통합(유보통합) 재정 및 인력확보 법제화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이번 총회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후 대구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총회를 통해 격변하고 있는 시대에 대한민국 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회를 마친 다음 날인 27일 시도 교육감들은 지난 3일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해 국보·보물전을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2008년에 창립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시도교육청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지방교육자치의 확립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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