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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대구한의대 교수, ‘GPT의 시대, 디지털휴머니즘’ 출간

디지털 문명 메가트렌드 분석 통해 인간과 기술의 관계 재정립

박승희(사진) 대구한의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GPT의 시대, 디지털휴머니즘'을 출간했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견인하는 디지털 문명의 메가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주도하는 핵심 기술인 AI, 로보틱스, 메타버스를 깊이 있게 다룬다.

저자는 이 세 가지 핵심 기술이 각각 인간의 지식 확장(AI), 물리적 확장(로보틱스), 환경적 확장(메타버스)을 의미한다는 점에 주목하며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점증적인 시각의 확장이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저자가 인간과 디지털 문명,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탐구해 얻은 '디지털휴머니즘'은 기술 발전과 인간 가치의 조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술을 인간 중심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활용하며 함께 진화해 나가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기술 혁명 시대에 인간의 존엄성과 고유한 가치를 지키면서도 기술의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박 교수는 "이 책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져온 디지털 문명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AI, 로보틱스, 메타버스라는 핵심 기술을 통해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재정립하고자 했다"며 "디지털휴머니즘은 기술과 인간, 가상과 현실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새로운 문명을 향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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