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을밤 대현도서관, 인문학으로 물들다

9월 26일·10월 25일·11월 26일,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피렌체 예술·글쓰기 저자·웹툰과 만화 속 인문학 탐방

대현도서관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사진.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대현도서관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사진.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대현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마지막 주마다 '가을밤, 인문학으로 물들다'라는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을 3회 운영한다.

26일(목)에는 1회차 '르네상스 꽃의 도시, 피렌체'라는 주제로 최현미 경북대 사학과 교수와 함께 강연을 진행한다. 르네상스 피렌체를 건설했던 메디치 가문의 통치 스토리와 그들이 후원했던 예술가들의 예술 세계를 살펴보고, 피렌체의 관광명소도 온라인으로 탐방해본다.

이어 다음 달 25일(금)에는 2회차 '강원국의 인생공부' 강연을 펼칠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작가를 초청한다. 강 작가는 라디오 인터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만난 300여 명의 출연자에게서 배우고 깨달은 내용을 소개하며, 환갑을 넘긴 자신은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해오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눈다.

마지막으로 11월 26일(화)에는 3회차 김성원 대구예술대 애니웹툰학부 교수를 초청해 '웹툰과 만화 속 열등감과 도전정신 이야기' 강연을 연다. 웹툰과 만화 속 주인공의 서사를 통해 어떻게 열등감을 자존감으로 전환할 수 있었는지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은 매월 1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53-320-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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