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개관 27주년’ 대구향토역사관, 시민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최

10월 1~8일 기념 주간

달성공원에 위치한 대구향토역사관이 10월 1일부터 8일까지 개관 27주년 기념 주간을 마련해 다양한 시민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펼친다.

10월 1일 안내데스크에서는 '27살 생일잔치'를 기념해 선착순으로 관람객 101명에게 축하 떡을 증정하며, 1~3일 1층 로비의 포토존이나 전시실에서 사진을 찍어 SNS로 인증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6일에는 1층 로비에서 27주년 축하메시지 쓰기 행사가 진행된다. 1~8일 제1전시실에는 어린이들이 대구지역 출토유물을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대구야! 고고유물과 놀자'가 운영된다.

대상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4일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이혁희 한성백제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초청해 '달구벌의 중심지 1천300m 대구 달성(達城), 어떤 성(城)일까?' 기념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국내 다른 성곽과의 비교를 통해, 달성토성만의 특징과 의미에 대해 살펴본다. 선착순으로 30여 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053-430-7944)나 대구향토역사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1일 오전 10시 대구향토역사관과 달성공원에서는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과 협업한 '우리 가족 추억지도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초등학생과 동반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정선미 작가와 함께 지도를 통해 대구 역사를 이해하고 가족과의 추억을 함께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8일 오후 3시 30분에는 대구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연계해 장애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더 커진 대구, 역사랑 놀자!'를 운영한다. 대구향토역사관과 달성공원을 답사한 후 나만의 나무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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