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4년 경산시민상 수상자 박도일, 김점희, 김동용, 안태영, 최영욱 씨 총 5명 선정

10월 12일 제29회 경산시민의날 시상

2024년도 경산시민상 수상자
2024년도 경산시민상 수상자

경북 경산시가 2024년도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올해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문화체육 부문 박도일(69·장산서예원 원장) ▷사회복지 부문 김점희(63·경산농협주부대학총동창회장) ▷산업건설 부문 김동용(63·자인면농촌지도자회장) ▷특별상 안태영(60·경산상공회소 회장)·최영욱(72·서명의료재단 이사장)씨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월 12일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도일 씨는 경산서예인연합회를 창립해 한국예총 경산지부로 발전시키는 등 서예와 캘리그라피 문화 발전에 앞장서 왔다. 경산시민회관, 진량문화회관, 중앙동학습관 등에서 16년간 서예 수업을 진행하며 지역의 문화생활 증진에 기여했다.

김점희 씨는 2016년부터 경산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장을 맡아 매년 농가 일손 돕기, 수해 복구 지원, 이웃사랑 나누기 쌀강정 판매행사, 사랑의 바자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했다.

김동용 씨는 2022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장으로 선정됐다. 농업인들의 기술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전국 단위의 포도 재배기술 향상에 이바지했다.

안태영 경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중소기업 수출증대 활동, 경영지원센터 설치·운영, 기업인 동반성장 라운지 설치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영욱 이사장은 24시간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보건의료 협업체계 구축 등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 앞장 섰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야간선별진료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하며 1천441일간 선별진료소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경산시민상은 1985년 경산군민상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66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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