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꾸미는 향상음악회가 오는 28일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2024 범우리 문화페스티벌'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무대로 오른다.
지역 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예천' 단원들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비 지원 사업으로,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 오고있다.
김학동 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예천군수)은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단원들이 이번 무대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연주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12월 7일에 열릴 세 번째 정기연주회에도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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