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21회 LG 드림페스티벌, 구미에서 성황리 개최

노래부문 대상 구구, 댄스부문 대상 더퀸즈

지난 28일 열린
지난 28일 열린 '제21회 LG 드림페스티벌'에서 수상 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경북협의회 제공

구미지역 LG자매사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가 주최하는 제21회 LG 드림페스티벌이 지난 28일 낙동강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약 1만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LG 드림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전국 청소년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 GOD 김태우, 10센치 권정렬, 황치열, 주민정, 류원정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하며, 청소년들에게 꿈의 무대를 선사해 왔다.

이번 행사에 앞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지난 21일 본선 경합을 치렀으며, 그 중 TOP3에 오른 6개 팀이 최종 결선 무대에서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결선 무대는 낙동강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으며, 선발된 팀들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8일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지난 28일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제21회 LG드림페스티벌'이 성대히 개최되고 있다. LG경북협의회 제공

특히 올해는 SBS '컬투쇼'와 연계해 노래 부문 우승자에게 방송 출연 기회가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도 있었다.

노래 부문 우승팀인 '구구'는 "LG 드림페스티벌을 통해 컬투쇼에 출연하게 돼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이후에는 스컬&하하, 위클리, 영파씨, 흰, 황치열, 브브걸, SF9, 적재, 에이핑크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LG 드림페스티벌 출신으로 잘 알려진 MC 황치열은 "이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LG 드림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구미 시민들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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