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령문화원, 제51회 대가야문화예술제 성료

대가야풍물대축제, 장기대회, 사진전시회 등 풍성
문화부스 운영, 내전 내가 굽기 등 즐길거리 제공

제51회 대가야문화예술제 모습. 고령군 제공
제51회 대가야문화예술제 모습.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문화원은 지난 28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51회 대가야문화예술제를 대가야 문화누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1회 대가야풍물대축제', '제8회 대가야민속장기대회', '제8회 한국 사진작가협회 회원 작품전시회' 등 연계행사가 열려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대가야풍물대축제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각 8개 읍·면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문화부스 운영, 문화상점 모두마켓, 지역 문화단체의 체험부스, 내전 내가 굽기 등 먹을거리와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초청공연으로는 가수 더원, 도립국악단(대북), 고령합창단&다산미라클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가을밤의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신태운 문화원장은 "문화원 개원 50년 만에 처음으로 올해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고령의 문화적 위상이 더 높아졌다"며 "이번 대가야문화예술제에 많은 성원과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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