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아농협, 하나로마트 원호점 준공식

5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 완료, 지역 주민과 함께 새로운 시작

지난 27일 열린 구미 고아농협 하나로마트 원호점 준공식에서 백진욱 조합장,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지난 27일 열린 구미 고아농협 하나로마트 원호점 준공식에서 백진욱 조합장,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 고아농협(조합장 백진욱)이 약 5개월간 하나로마트 원호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2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조합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고아농협 하나로마트 원호점은 2005년 5월 개점 이후 약 20년간의 운영으로 인해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리모델링이 진행됐다. 연면적 2천893㎡, 4층 규모의 이 건물은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1층에는 하나로마트 판매장, 2층에는 사무실과 식당, 3층에는 문화센터와 창고, 4층에는 스포츠센터가 위치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생활 및 복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신 시설로 현대화됐다.

백진욱 고아농협 조합장이 하나로마트 원호점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규덕 기자
백진욱 고아농협 조합장이 하나로마트 원호점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규덕 기자

특히 외벽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 파사드는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공익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정주환경 개선 효과를 더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주차 공간도 크게 확장되어 고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준공식에서 백진욱 조합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아농협 하나로마트 원호점은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아농협은 준공을 기념해 다양한 경품대잔치를 진행했으며, 이 행사에는 순금과 하나로마트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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