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여성농업인 대구광역시연합회 출범

최대 회장에 김경화 군위군연합회 회장 "대구시 6만 농업인의 여성 대표로서 권익 보호 및 삶의 질 향상 노력"

(사)한국여성농업인 대구광역시연합회가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군위군 제공
(사)한국여성농업인 대구광역시연합회가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군위군 제공

(사)한국여성농업인 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김경화)가 공식 출범했다.

30일 한국여성농업인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되면서 지난달 27일 군위군연합회 주도로 대구광역시연합회가 출범하게 됐고, 초대 회장에는 김경화 군위군연합회장을 선출했다.

대구광역시연합회는 대구시 6만 농업인의 대표로서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들과 교류 관계를 확대하고, 앞으로 여성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촌의 정책적 현안에 변화를 이끌어 낼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여성농업인은 전문농업경영인이라는 의식으로 농업에 대한 사랑과 여성농업인이라는 자부심으로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지켜나가기 위해 지난 1996년 8월 (사)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를 창립됐다.

앞서 군위군연합회는 1997년 2월 경상북도 소속으로, 한국여성농업인 군위군연합회를 창립해 농업 농촌의 변화를 위해 힘써 왔다.

김경화 한국여성농업인 대구광역시연합회 초대 회장은 "대구광역시가 도시가 많은 부분을 이루고 있지만, 여성농업인인은 도시민도 농촌과 함께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키고 지역 농업을 발전 시킬 충분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에 신공항이 들어설 예정이고, 대구시에 편입되었지만 현시점에서 농업은 여전히 군위군의 주력사업"이라며 "여성농업인들 특유의 유연한 사고와 능동적 자세로 농업 농촌의 정책적 현안에 변화를 이끌어 내 대구시민들이 농촌과 함께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 시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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