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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자유수호 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자유수호 지도자 경상북도 한마음대회'가 24일 경북 경산에서 열렸다. 경북도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가 주최하는 자유수호 지도자 한마음대회가 24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조현일 경산시장,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과 도내 22개 시·군 지회 회원 1천8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북한의 잇따른 오물 풍선 살포와 중동 분쟁 지속 등 국내·외적으로 불안한 정세가 지속되면서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식전공연,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강연을 시작으로 자유 수호와 도정발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국민포장(1명), 대통령 표창(2명), 국무총리 표창(3명), 행전안전부 표창(8명), 도지사 표창(24명), 도의회 의장 표창(5명), 도교육감 표창(5명), 국회의원 표창(5명), 자유총연맹 및 도회장 표창(13명) 수여와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확고한 안보 지킴이로서 역할을 해왔다"며 "계속해서 도민의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북한의 위협과 확산하는 중동정세의 불안 등으로 대한민국의 안보가 많은 위험 요소에 노출되어 있어,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앞장서서 올바른 안보 의식 확립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5만2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도민 안보 의식 고취는 물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공동체 행복지킴이 활동, 재난·재해 피해복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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