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는 지난 28일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에 대해 실제적인 경험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달성군 청소년 진로 드림 페스티벌 '우리 모두 꿈을 JOB GO'를 개최했다.
청소년 진로 드림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과 저출생·고령화 등의 다변화된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조사한 '2023년 청소년 장래 희망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직업체험, 진로적성탐색 등 총 18개의 부스를 구성해 운영하고, 배우 정은표 씨의 학부모 역량강화 특강도 함께 마련했다.
다양한 진로 영역의 부스 체험 등을 통해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 및 학부모 200여 명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달성군청소년센터 신성진 관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과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에 관한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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